암호화폐 반등은 AI 리스크 거래의 시험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는 반등했지만 옵션 스큐와 반도체주 변동성은 아직 완전한 위험선호 복귀가 아니라는 신호를 보낸다.

CoinDesk / Unsplash image used with July 3 crypto options coverage showing that BTC and ETH traders still wanted downside protection.
CoinDesk / Unsplash image used with July 3 crypto options coverage showing that BTC and ETH traders still wanted downside protection. Source: link
CoinDesk market image used with July 3 crypto derivatives coverage as Ether and Solana led a short-covering re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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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d Press market-wrap image from July 3 coverage of global shares after the Dow record and Asia chip re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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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옵션 경계감
CoinDesk의 7월 3일 옵션 기사는 이번 반등을 완전한 안도 신호가 아니라 여전히 보호 수요가 남은 장세로 설명했다.

이번 주말의 핵심은 비트코인이 다시 올랐다는 사실만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암호화폐 레버리지, 미국 금리 인상 기대 변화, 그리고 AI 반도체주의 흔들림이 하나의 위험자산 거래로 연결돼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6만2700달러, 이더리움은 약 1625달러, 솔라나는 약 78달러 부근이지만, 가격표만 보면 핵심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속 가능한 위험선호 회복인지, 아니면 과도하게 쌓인 숏 포지션의 청산인지가 쟁점입니다.

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 초 약 5만7750달러까지 밀린 뒤 7월 3일 약 6만1600달러로 회복했습니다. 같은 기사에서 이더리움은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24시간 암호화폐 선물 청산액은 약 4억1700만달러였으며 이 중 이더리움이 약 1억6080만달러를 차지했습니다. 솔라나도 주요 코인 중 강세를 보이며 주간 기준 17% 넘게 올랐습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청산의 중심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이동하면서 이번 반등이 약세 포지션 압박에 의해 커졌다는 점이 드러났다.

ETF 흐름은 개선됐지만 출발점은 여전히 약합니다. CoinDesk는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에 목요일 하루 2억2170만달러가 유입돼 두 달 만의 최대 일일 유입을 기록했고, 10일 연속 유출 흐름이 끝났다고 보도했습니다. Fidelity의 FBTC가 약 1억6600만달러를 끌어들인 반면 BlackRock의 IBIT에서는 여전히 자금이 빠졌습니다. 따라서 하루 유입은 긍정적이지만, 직전 27억3000만달러 유출과 연초 이후 약 54억달러 순유출을 단번에 지우지는 못합니다.

옵션 시장은 더 신중합니다. CoinDesk Daybook은 Deribit에 상장된 BTC와 ETH 풋옵션이 여전히 콜옵션보다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1주일 25델타 풋콜 스큐가 약 16%라고 전했습니다. 10일 전 약 25%보다는 낮아졌지만, 하방 보험 수요가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7월 17일 만기 BTC 대형 콜 콘도르 거래도 강한 돌파보다는 6만6000~6만8000달러 부근의 박스권을 보는 포지션에 가깝습니다.

세계 시장 보드
AP의 세계 시장 보도는 다우 사상 최고치, 나스닥 부담, 한국과 일본 반도체주의 급반등이라는 같은 리스크 구도를 보여줬다.

주식시장과의 연결고리는 AI 거래입니다. AP는 다우가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미국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세계 증시가 엇갈렸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KOSPI는 전날 약 8% 급락 후 5.8% 반등했고, 삼성전자는 8.2%, SK하이닉스는 10.9% 뛰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도 1.5% 올랐고 키옥시아는 9.2% 상승했습니다. 반면 직전 미국 장에서는 다우가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일부 AI와 반도체 종목 약세로 나스닥은 하락했습니다.

제 판단은 이렇습니다. 이번 반등은 지난주 공포 국면보다 내부 체력이 나아진 구제 랠리지만, 아직 확실한 추세 전환은 아닙니다. 강세 논리는 약한 미국 고용 지표가 금리 인상 위험을 낮췄고, ETF 유출이 하루 멈췄으며, ETH와 SOL에 다시 레버리지 수요가 붙었다는 점입니다. 경계할 부분은 옵션 스큐, 미국 연휴 전후의 얇은 유동성, 그리고 불안정한 반도체 주도력입니다.

트레이더가 볼 지점은 분명합니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 중반을 회복하고 ETF 유출이 재개되지 않는지, ETH/BTC가 100일 이동평균을 되찾는지, SOL이 주간 돌파분을 지키는지, 나스닥100 선물과 한국·일본 반도체주가 다시 급락하지 않는지입니다. 이 신호들이 맞물리면 암호화폐 베타는 더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숏커버링은 연료일 뿐 기반은 아니라는 사실을 시장이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urces

CoinDesk: Crypto bulls on firmer footing as U.S. rate-hike risk recedes
CoinDesk Daybook: Bitcoin and Ether traders are not fully buying the bounce
CoinDesk: Bitcoin ETFs see $221.7 million inflow
Associated Press: World shares mixed after Dow record and AI-stock volatility

위험 고지: 이 글은 시장 해설일 뿐 개인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옵션, 레버리지 상품, 주가지수 선물, 반도체주는 유동성이 얇고 포지션이 한쪽으로 쏠린 상황에서 급격히 변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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